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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사람에게 모험심을 자극하는 아프리카에는 얼룩말이 있고 얼룩말을 뒤쫓는 맹수 사자가 있다 by 파란안개


#. 얌전한 사람에게 모험심을 자극하는 아프리카에는 얼룩말이 있고 얼룩말을 뒤쫓는 맹수 사자가 있다

눈을 감고 자신이 아프리카 초원에 있다고 한 번 생각해보세요.

by Han van Hoof   Some rights reserved.

대략 1000마리쯤 되는 얼룩말이 아프리카의 초원을 가로지르며 자유로이 질주 중... 갈기가 무성한 목이 그들의 힘찬 움직임에 맞추어 일정하게 흔들리면서, 줄무늬가 있는 몸통이 율동적으로 오르락내리락 하고... 메마른 땅을 박차는 얼룩말의 발굽 소리도 평원을 가로지르며... 그들 뒤에서 붉은 먼지가 구름처럼 피어오르는데,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그 먼지가 보입니다. 이 아프리카 야생 얼룩말들은 구속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마음껏 달립니다.

아프리카 얼룩말들은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신호가 있기나 했던 것처럼,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더니 멈추어 섭니다. 그들은 강하고 굵은 이로 마른 풀을 뜯습니다. 얼룩말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이따금씩 고개를 들어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바람의 냄새도 맡곤 합니다. 저 멀리서 사자의 포효 소리가 바람에 실려 귓전에 들려오자, 그들은 긴장합니다. 한 번 상상해보세요. 

아프리카 초원의 먹이사슬가운데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자와 얼룩말 그리고 하이에나... 아마 아프리카 얼룩말은 사자의 그 울음소리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포효가 들려오는 방향을 바라보는 동안, 그들의 입 밖으로 삐죽 나와 있는 풀에는 미동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각적인 위험이 없음을 감지한 그들은 다시 목을 숙여 계속 풀을 뜯게 되죠.

이렇게 잠깐 시간을 내서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는 얼룩말의 삶을 돌이켜 보니 정말 야생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혹시 여러분도 아프리카 여행이 꿈이신가요? 저도 세계 여행 중 두 지역이 가장 탐나는데요.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에 등장했던 뉴질랜드의 고원지대와 방금 언급한 아프리카 초원지대입니다. 점잖은 사람도 모험심이 생기게 만드는 야생의 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이 두 곳은 정말 도심 속에서 찌들었던 지루한 삶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Image Copyright © 2007 Jeremiah Blatz

아프리카의 얼룩말은 역시 줄무늬죠!

아프리카의 얼룩말의 하루 일과는 언제나 똑같습니다. 그들은 항상 먹이와 물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죠. 탁 트인 평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얼룩말들은 산뜻하고 살져 보이며, 근육질의 몸을 감싸고 있는 줄무늬 가죽은 탱탱합니다. 얼룩말에게는 고유의 줄무늬가 있으며, 

일부 사람들의 주장에 따르면, 서로 똑같은 줄무늬는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강렬한 흑백의 줄무늬는 평원에 사는 다른 동물들 사이에 있을 때는 어색해 보입니다. 하지만 얼룩말의 모습은 매력적이며 아프리카 자체가 지닌 원시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죠.

Image Copyright © 2007 Jeremiah Blatz

사회성이 매우 강한 아프리카 초원의 얼룩말!

그에 더해 아프리카 얼룩말은 사회성이 매우 강합니다. 각각의 얼룩말은 다른 얼룩말들과 평생 지속될 수도 있는 강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죠. 얼룩말 떼에는 많게는 수천 마리의 얼룩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큰 떼는 한 마리의 수컷 종마와 그 수컷이 거느리는 암컷들로 이루어진 많은 소가족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소가족 단위는 구성원들을 서열에 따라 엄격하게 구분하는 방법으로 질서를 유지합니다. 

특히 암컷의 우두머리는 가족의 이동을 결정하게 되죠. 그 암컷이 앞장을 서면, 다른 암컷들과 그들의 새끼들은 서열에 따라 일렬 종대로 뒤를 따릅니다. 하지만 최고의 우두머리는 역시 수컷입니다. 이 얼룩말 수컷은 가족의 이동 방향을 바꾸고 싶은 경우, 선두에 선 암컷에게 접근하여 그 암컷을 새로운 방향으로 슬쩍 밀칩니다.

언젠가 아프리카 초원에 가면 정말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TV로 보는 동물의 왕국이 아닌 "리얼" 동물의 세계!! 정말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


이글루스 가든 - 365일 쓰는 긍정의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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