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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탐구하기 :: 손톱만한 매력덩어리 무당벌레 어디있지? by 파란안개

곤충 탐구하기 :: 손톱만한 매력덩어리 무당벌레 어디있지?

"딱정벌레는 누구나 좋아하는 곤충은 아닙니다. 하지만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무당벌레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죠. 왜 그럴까요? 어린이들은 무당벌레에 매료되고 정원사들과 농부들은 이 곤충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합니다. 무당벌레가 그토록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무당벌레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요. 흥미로운 점이 많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무당벌레를 보신적 있나요? 저도 어릴 적에 많이 보았는데요. 요즘에는 도통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

무당벌레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에게 이로운 이 작은 곤충들 가운데 대부분의 종이 아주 좋아하는 먹이는 무엇일까요? 그 먹이는 바로 진딧물인데, 진딧물은 정원과 농장의 식물을 서서히 말라 죽게 만드는 아주 작고 몸이 연한 곤충입니다."

photo by Gilles San Martin

"과거 1800년대 즈음 이세리아 깍지벌레라는 곤충이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호주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유입된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세리아 깍지벌레는 그렇게 유입된 이후 감귤 과수원을 완전히 망쳐 놓을 기세로 급속히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이 깍지벌레가 원래 있던 곳에서는 농작물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한 곤충학자가 근원지인 호주로 가서 이 곤충의 천적을 찾아보게 되었죠."

"그는 베달리아무당벌레가 이세리아 깍지벌레의 천적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결국 이 무당벌레 약 500마리를 캘리포니아로 들여오자, 1년도 채 안 되어서 이세리아깍지벌레가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그 결과 감귤 과수원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무당벌레의 경우 해충인 진딧물을 일생 동안 수천 마리나 잡아먹기도 하고, 무당벌레의 애벌레 역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이러한 무당벌레는 다른 종류의 많은 해충들도 잡아먹으며, 어떤 무당벌레는 식물에 해를 끼치는 곰팡이까지도 즐겨 먹는 경우가 있죠. 이 정도면 정원사들과 농부들이 무당벌레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무당벌레의 일생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 무당벌레는 빨간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약 5000종에 달하는 무당벌레는 사실 색깔과 반점의 조합이 다양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당벌레의 종류를 살펴보면, 오렌지색이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는 종, 검은색 바탕에 빨간 반점이 있는 종이 있는가 하면 아예 반점이 없는 것도 몇 종 있습니다."

"이 매력적인 작은 곤충은 몸체가 원형이나 타원형을 띤 반구형이며 밑면은 평평하죠. 이러한 무당벌레가 식욕이 왕성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종은 길이가 12mm를 넘지 않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무늬를 띠고 있는 딱딱하고 반질반질한 딱지날개가 부드러운 날개를 덮고 있답니다."




© Copyright John Sutton and licensed for reuse under this Creative Commons Licence.

"무당벌레 가운데는 수명이 1년 정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무당벌레 성충은 겨울철에 건조하고 몸을 안전하게 숨길 수 있는 장소에서 동면을 하죠. 그러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 깨어나서 진딧물이 많이 모여 있는 식물들을 찾아 날아다닙니다. 짝짓기를 하고 나면 암컷은 진딧물이 풍부한 곳 근처에 있는 잎사귀 아랫면에 작은 노란색 알을 여러 개 낳습니다." 

"각각의 작은 노란색 알은 다리가 여섯 개 달린 애벌레로 부화하는데, 애벌레는 무당벌레라기보다는 사나운 작은 악어와 더 비슷하게 생겼죠. 애벌레는 진딧물을 먹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얼마 안 가서 몸이 커져 겉껍질이 맞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허물을 벗는데, 몇 차례 허물을 벗은 후에는 식물에 달라붙어서 번데기가 되게 되죠. 애벌레는 번데기 속에서 계속 자라 마침내 성충이 되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성충은 처음에는 부드럽고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몸이 단단해질 때까지는 다른 곳으로 가지 않죠. 그리고 하루 정도 지나면 무당벌레의 독특한 무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무당벌레의 적들은 경험을 통해 화려한 색깔을 띤 무당벌레를 피하게 됩니다. 무당벌레는 위협을 받으면 관절에서 악취가 나고 맛이 지독한 노란 액체를 내뿜습니다. 새나 거미 같은 포식자들은 일단 그런 불쾌한 경험을 하고 나면 결코 그 기억을 잊지 못하는데, 무당벌레의 밝은 색깔은 포식자들에게 그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말썽을 일으키는 무당벌레가 있을까?

"그런데 무당벌레 가운데 한 종은 처음에 해충 방제 목적으로 사용되었지만 나중에 오히려 어느 정도 해충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얼룩무늬무당벌레라고도 하는 할리퀸무당벌레는 동북아시아의 원산지에서는 무당벌레의 다른 종들과 아무런 문제없이 공존하고 있죠. 이 무당벌레는 진딧물뿐만 아니라 식물에 해를 끼치는 다른 해충들에 대한 식욕이 매우 왕성하기 때문에, 최근에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도입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무당벌레가 그 지역에 자생하는 무당벌레들의 먹이를 모조리 먹어 치우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그 지역 고유의 무당벌레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개체 수를 조절해 줄 천적도 없는 이 무당벌레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떨어지면 허기를 채우기 위해 그 지역 고유의 무당벌레들과 다른 유익한 곤충들을 잡아먹기까지 합니다." 

"곤충학자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일부 무당벌레가 멸종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걱정 어린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죠. 또한 할리퀸무당벌레는 수확할 때가 된 익은 과일들을 마구 먹어 치우고 가을에는 다가올 겨울의 추위를 피하기 위해 떼를 지어 집 안에 들어와 사람들에게서 인기를 잃고 있습니다. 몇 종의 무당벌레는 해충 대신 귀중한 농작물을 먹어 치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절대다수의 무당벌레는 정원사의 기분을 좋게 해주고 있죠."


photo by Gilles San Martin

이처럼 상당히 매력적인 무당벌레는 우리에게 호감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무당벌레는 별로 거부감이 없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마 이러한 무당벌레를 생각하면, 쉽게 눌러~ ? 죽이지 못하실걸요. 농부나 정원사에게 아니...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곤충이기때문에 더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이제 여름이 한창 다가오고 있는데 무당벌레 한 번 보고 싶네요. ^^

이글루스 가든 - 365일 쓰는 긍정의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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