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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작 마지막회 반전 결말은 결국 '한철호'였나? by 파란안개

>>>드라마 조작 마지막회 반전 결말은 결국 '한철호'였나?

누군가를 끝까지 믿는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작에서 한무영과 이석민 그리고 구태원과 권소라를 보면 확연히 드러나게 되는데요.


한무영(남궁민 분)은 형 한철호의 죽음을 쫓아가면서 결국 자신이 그렇게 찾고자 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역시 형 한철호는 한무영을 실망시키지 않았죠. 형이 대한일보에서 조작기사를 썼다는 사실을 알 때만 해도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형이 왜그랬을까?" "정말 내가 알던 형이 맞을까?" 하면서 의문이 들었겠죠.

결국, 그 의문을 풀기 위해 끝까지 진실을 쫓아갔고 답을 얻었습니다. 형은 그냥 죽은게 아니었죠. 심지어 그의 죽음은 '두려움'에 휩싸인채 권력의 손아귀에 놀아난 구태원(문성근 분) 상무에게조차 심장을 때리는 충격을 주었습니다. 어쩌면 구태원 스스로에게도 중요한 깨달음을 준 '진실'이었을 겁니다.
[사진 : SBS 드라마 "조작" http://tv.naver.com/v/2058378 영상캡쳐]


>>>이석민, 친구 한철호에게 그는 어떤 존재였을까?

분명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 기사를 쓰고 있는 한철호(오정세 분)를 보면서 이석민은 많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내가 알던 친구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겠죠. 친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니 제발 돌아와 달라고... 이제는 거기서 멈추고 '정말 기자다운 기자'로 다시 시작하자고... 아마 그런 마음이었을 겁니다.

한철호는 그런 친구의 마음을 알고 있었고, 스스로에게도 정말 괴로운 시간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그리 넓지 않았죠. 구태원이 언급했듯이 한철호는 그 길의 끝에 '죽음'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분명 지금까지 해왔던 많은 잘못들과 조작된 기사들에 대해 깊은 후회를 하면서 꼭 바로잡아야겠다고... 기자로서... 언론인으로서 '마지막'은 절대 부끄럽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준 것은 친구 이석민(유준상 분)이었습니다.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을 때, 바로잡아주려고 부단히... 애쓰던 친구... 아마 그런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더더욱 마음을 굳혔을지도 모릅니다.

>>>진실이 뒤집힌 세상, 드라마 조작이 말하려던 것은...

마지막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사건을 쉽게 떠올리게 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책상과 태블릿PC...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한 가지 생각할 수 있는 건 기자로서 '작은 단서'를 쫓아... 끝까지 진실을 찾아가보자는... 그런 느낌을 갖게 하죠.

한무영과 이석민 그리고 권소라(엄지원 분)는 모두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저지른 실수와 잘못도 어찌보면 꽤 심각한 문제일지 모릅니다. 단지, 그들이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두려움' 앞에서 쉽사리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찾아 움직였다는 점...

적어도 그런 '작은 용기'가 진실이 뒤집힌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그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주지는 않을지... 드라마 조작 마지막회에서는 그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라마 조작 마지막회 반전 결말? 아니면 열린 결말?

드라마 상에서 죽음에 이르게 된 원인이 대부분 주사였습니다. 드라마 상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주변에서 알아채지 못할 만큼 그 사람의 심장을 한동안 정지시키고 일정시간 흐른 뒤에 다시 살아나는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영화같은 일이겠죠.


물론 남강명(이원종 분)은 직접적으로 인공심장 문제로 인해 사망한 것이기 때문에 반전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조영기(류승수 분) 변호사와 구태원 상무... 그리고 믿음원의 2명의 생존자 중 하나인 김진우(강신효 분) 까지... 이들은 정말 죽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어딘가에 살아서 '어르신'들의 다음 계획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그런 면에서 드라마 조작 마지막회는 반전 결말이기 보다는 '열린 결말'에 가깝습니다. 앞으로 언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더 깊이 숨겨진 '진실'을 파헤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죠.

어쨌든, 한무영과 이석민은 다시 '진실'을 쫓기 시작했고... 또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다른 동료들도 계속 '진실'을 쫓으려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두려움'에 또 다시 굴복할 수도 있고... 그런 자신을 돌아보며 깊이 후회하면서... 다시 '진실'을 쫓아가려 할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기회'가 있을 거라는 ... 그런 메시지를 던져 주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조작 마지막회 반전 결말은 결국 '한철호'였나?

덧글

  • 어디론가 2017/09/13 22:57 # 삭제 답글

    시즌2가 나오면 더 흥미진진할거 같네요 ~~
  • 사라잇다 2017/09/13 23:17 # 삭제 답글

    아마 죽지않았을겁니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도 계속 진실을 따라가는것 아닐까요 단지 형에 대한 이야기만 끝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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